안녕하세요 Katy Perry입니다. 오늘은 빌보드의 제왕...은 아니지만 빌보드에서의 인맥으로는
발이넓은 오늘은 디제이 칼리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칼리드는 1975년 11월 26일 미국의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그의 부모는 팔레스타인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가정을 꾸렸는데요.
팔레스타인의 많은 이들이 그렇듯 칼리드도 이슬람교를 믿는 신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부모님도 음악을 듣는것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칼리드도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됩니다. 청소년이 되면서 랩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살고있는 지역이
레코드샵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됩니다. 소문으로는 이때의 레코드 샵에서 일하던 도중에 릴웨인과
버드맨을 만나게 되고, 그 둘과 친한 사이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레코드 샵을 그만두고서
음악 제작과 디제잉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 계기로 2 Live Crew의 Luther Campbell이 진행되었던, 99jamz
라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는 클럽이나 쇼에서 디제잉을 하는 DJ가 아니라 진짜 라디오를 진행하는
DJ였습니다. 그후로 그는 99 jamz를 이어 받았고, 이때부터 특유의 센스가 있어서 스스로를 아랍 어택 이라고
부르는 호들갑을 떨기도 하며, 자신과 친붕이 있는 릴웨인 릭로스 테러 스쿼드 특히 팻조의 음악을 열심히 틀었고,
다방면에서 방송인으로 여러 래퍼들과 친한 관계가 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아랍어택이라는 이름은 911 테러 때문에 타의반자의반 사용을 그만두었습니다. 아랍 어택 이유가
그럴 듯 합니다. 인맥도 적당히 쌓인 그는 자신이 첫번째로 제작한 앨범을 내기로 하는데,
listennn... the album이라는 제목을 가진 그의 첫 번쨰 앨범은 Pidbull, rick ross, kanye west, john Legend,
lil wayne, akon, twista, T.I등등 첫 앨범부터 정말 놀라운 인맥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라디오를
하며 쌓은 여러 인맥들은 1집의 성공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되는데, 이쯤에서 미국 음원 시장에서 라디오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땅이 넓은 나라입니다. 당연히 차가
많이 돌아다니고 미국인들은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겠죠. 당연히 CD를 사거나 라디오를 듣습니다.
그리고 신곡을 듣고 싶을 때는 당연히 CD보다는 라디오겠죠.
그래도 최근에는 아이튠즈나 스포티파이 같은 음원 유통 서비스가 활발하지만 2000년대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CD나 테이프 아니면 라디오였죠 그렇기 때문에 MTV가 처음 등장했을때
그리고 미국은 지역 라디오에 시려 입소문을 타 전국적인 인기를 얻는게 가능한 나라이고 이러한 라디오
에서 음악이 나오는걸 에어플레이 라고 합니다. 2019년 지금도 에어플레이는 음원성적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라디오쪽의 인맥은 아주 소중한 자원입니다. 칼리드는 아예 본인이 라디오 DJ를 했던 인물이죠.
그의 빵빵한 라인업과 라디오의 인맥들, 그리고 그의 음반은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냈습니다. 데뷔앨범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칼리드는
이어서, 다음앨범 We The Best를 공개하고 거의 1년 주기로 앨범을 하나씩 공개 했습니다. We Global,
Victory, We The Best Forever 6번쨰 앨범 Kiss the Ring이 되어서는 믹밀 퓨처 카녜 웨스트 릭로스 티아이
릴웨인 제이콜 니키미나즈 크리스 브라운 켄드릭 라마 위즈칼리파 빅션 티페인 나스 프렌치 몬타나 투체인즈 타이가
등등 거의 미국의 힙합씬 정모에 가까운 엄청난 라인업을 보유하기 시작하는데요. 앨범을 낼때마다
빌보드 10위권에 안착시키며 그는 성공적으로 자신의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해냅니다. 여기서 프로듀싱이란
곡을 편곡하는 비트메이커의 능력이 아닌, 사람들을 조율하고 여러 트랙과 앨범의 분위기와 세부적인 사항들을
적절한 사람들과 함께 수정하고 제작하는 능력입니다.
그는 매년마다 앨범을 내는 칼리드의 마라톤은 10년이 넘도록 계속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그는 니키미나즈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고 에이스후드와 엄청 좋은 사이가 되었다가 다시 싸우듯 헤어지는 이러한 여러
가십거리들이 많았는데요. 그는 한결같이 We the Best 우린 최고야 another one 한 개더 한 개더
이런식으로 모두를 격려하는 "내 개인 PT를 칼리드가 해주면 참 좋겠다." 라고 말했을정도로
엄청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음악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지만
미국 대중들에게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과 언제나 볼수있는 필수요소 같은 점은 인상적으로 작용해
그는 인터넷에서 점점 인지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칼리드와 스파이더맨의 광고도 만들어지고 그는 정말 어느 순간 MEME가 되었습니다.
그는 인맥도 충분했고 경험도 충분했고 자신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그때 그는 "나는 원래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라는 걸 증명해냅니다.
그리고 그의 9번째 앨범 Major Key입니다. 저는 명작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완성도"라고 생각
하는 편입니다. 그 완성도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운드적으로 아니면 가사나 곡의 구조적
으로 매력이나 감동이 있는지를 이 앨범의 킬링트랙이 얼마나 있는지를 그리고 그 앨범도 결국 상품이기
때문에 이걸 돈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 저는 이러한것들을 평가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완성도에서
중요시 여기는것은 바로 <앨범 커버> 인데요. 명반들의 앨범 커버들은 그 디자인 자체가 아트가 될 만큼
앨범 커버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이말을 하냐면 지금까지의 칼리드의 앨범 커버에는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믹스테이프 풍 디자인이 너무 짙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앨범이지만 아쉽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칼리드 그의 특유의 여러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음악이 이러한 면을 더욱 강하게 했죠.
그리고 Major Key는 앨범 커버부터 음악가지 뭔가 정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여전히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칼리드가 소리지르는 건 똑같지만, 이 앨범은 칼리드의 이전 앨범이 가진 신나고 열정적인 매력은 그대로 가져갔지만
앨범커버의 칼리드의 양복처럼 뭔가 정돈되어있고 깔끔해졌습니다. 그 후로 성적도 많이 좋아지면서 칼리드 커리어의
최초로 빌보드이 정상을 차지하고 그래미 최고 랩 앨범상 노미네이트도 받았습니다. 그가 음악으로 증명해낸 Major Key
이 앨범이 나온 2016년 그의 아들 Asahd가 태어납니다. 그는 정말 행복해보였고, 보는 이들이 미소가 지어질 만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또 그걸 SNS로 중계를 했죠. 그는 그 좋은 기분과 감사함을 앨범으로 만들어냅니다.
2017을 휩쓴 Good Vibe의 앨범 Grateful입니다.
이 노래에서는 Shining, Wild Thoughts, I'm the One, On Everything, it's Secured, Nobody, Don't Quit,
저는 이노래중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곡 "I'm the One"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를 10억이 넘은 I'm The One 7억이 넘은 Wild Thought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Shining 2017년 가장 기분 좋은 노래였던 Don't Quit 등등 칼리드 그의 음악이 믿고 듣는 음악이
된 분기점입니다. 세련되면서 트렌드를 이끌고, 비주얼과 사운드 전부 개성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앨범은 힙합과 팝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뭐 줄타기하다 쩔어져도 전부 팝의
영역일 정도로 힙합은 팝의 일부가 되었죠. 그 정도로 편하게 듣기 좋은 앨범인것같습니다.
칼리드 그는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면서 가슴속에 엄청난 야망과 욕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라디오 DJ, 10년이 넘게 꾸준히 발매한 앨범등등 그는 그의 "시그니처 사운드"
"another one" 이걸 해석하면 또 다른것을 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그가 스스로에게
하는 각오이자 암시인 그의 말은 남들은 비웃을 지언정 그는 진심이었습니다.
아주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프로듀서 DJ Khaled였습니다.
자 안녕하세요. Katy Perry 입니다. 여기까지 칼리드의 생애와 그의 음악적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칼리드의 재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