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ty Perry입니다. 오늘은 아리아나 그란데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높은 음역대를 쉽게 소화하는것이 장점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저음을 잘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자주 지적되던 발음이 새는 현상도 4집앨범을 발매하면서
많이 고쳐진듯보입니다. 2017년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꽤 힘든 한해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진행되던 아리안 그란데의 공연이 끝나가던 와중에 일어난 자살폭탄테러
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ONE LOVE MANCHESTER라는
자선공연을 하면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7년의 많은 시간을 심리치료를 하는데에 보냈다고 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인터뷰中' 사실을 아직도 두려워요 많이 두렵다구요. 어디를 가더라도 예전 같지가
않아요. 여행할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4집 Sweetener는 분명히 상업적이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다소 실험적인 앨범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공연을 보러온 사람들이 다치는 모습을 본 이후, 음악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삶의 힘이되고, 희망이 되는 것들을 음악에 담아내려는 4집은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이기도 합니다. 4집에서는 이전에 보지못했던 프로듀서 pharrell williams가 절반 이상의
곡에 참여하면서 전매특허 퍼렐의 사운드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보컬을 만나는 특이한 조합들도
볼수 있습니다. 앨범 전체적으로 진부함을 없애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특히 아리아나가 랩과 같은
것을 시도하려는것도 볼수있는데, 제가볼땐 나쁘지는 않습니다.
God is woman이라는 트랙은 정말 파격적인 성적해방에 관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자 여기까지 아리아나 그란데 2편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리아나 그란데는 정말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려운가수인것같습니다.
분명한건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완성도는 높고 앨범을 거듭할수록 개성이 강해진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의 앨범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는 능력은 팝 아이콘이 되고싶은 모든 지망생들이
배워야할점이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리아나의 Problem이라는 노래를 처음듣고
아리아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상 Katy Perrr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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